산야에 녹음이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에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6대∙7대 총재 이·취임식을 갖게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바쁘신 일정속에서도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빈 및 로타리안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회기동안 대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즐기자 로타리 표어 아래 로타리 봉사이념을 실천하고, 헌신하신 창아 이기창 총재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로타리안 여러분 창아 이기창 총재님의 그간에 노고에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부탁 드립니다.
저는 2002년도 한림 로타리클럽에 입회한 이래 로타리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다양한 로타리 활동과 더불어 각종 사회봉사단체에 소속되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금회기 홀거 크나악(Holger Knaack) RI 회장께서는 2020-21년도 테마를 “로타리 기회의 문(Rotary Opens Opportunities)”으로 정하고 로타리가 제공하는 기회를 강조하셨습니다.
로타리는 단순히 여러분이 가입한 클럽이 아니라 끝없는 기회로의 초대라고 밝히고 봉사의 실천으로 우리가 하는 모든일은 어딘가에 있는 누군가에게 또 따른 기회를 열어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임기동안 신규회원 영입을 통하여 변화를 이끌어내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2020-21년도 역점 사업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자를 참고바랍니다.
첫째, 로타리의 가장 큰 자원인 지구회원 4,500명 시대를 열겠습니다.(순증강 700명, 신생클럽)
둘째, 로타리재단 기부 200만불을 달성하겠습니다.
(연차기금 홍보, 인다우먼트 기금, AKS회원 발굴)
셋째, 전세계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로타리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습니다.
넷째, 미래의 로타리 지도자 발굴을 위하여 연수를 통한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창출하여 봉사를 지향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수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섯번째, 지역사회와 국제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로타리 공공이미지 홍보를 위해 지역사회 봉사대상을 선정하여 수여하고, 로타리 인지도 향상과 로타리가 하는 선한 일을 알리기 위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기념비를 설치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추진 목표는 저혼자 힘으로 달성할 수 없습니다. 로타리안 여러분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부터 앞장서서 뛰겠습니다.
3662지구를 최고의 지구로 함께 만들어 갑시다.
로타리안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을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3662지구 테마를 로타리 변화의 기회로 정하였습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처럼 세상의 모든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행동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을 없습니다.
로타리는 봉사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만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봉사를 하면 받는 사람도 행복하지만, 사실은 봉사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들 합니다.
칭찬에 기뻐하기 보다는 충고에 귀 기울이는 마음가짐으로 총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우리 다함께 후회없는 한회기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합시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